어떻게 하면 식물을 더 잘 키울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책 안에는 채소에 생기는 벌레 퇴치법과 채소에 필요한 발효 영양제를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어서 도전해봄.
일단 쌀을 잘 씻어주고 3번째 쌀뜨물부터 받았다.
물이 담긴 그릇에 설탕을 한 숟가락 넣고 풀어준다.
흑설탕이 발효 더 잘된데서 흑설탕을 넣어줬다.
굵은소금 천일염을 넣어주면 좋다고 하는데 집에 천일염이 없어서 그냥 구운 소금 1/2 스푼을 넣어줌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그늘지고 따뜻한 곳에 일주일간 발효시킨다.
보통 냉장고 옆이 온도가 균일하다고 해서 냉장고 옆에 세워둠
병을 가득 채우면 팽창 할 수 있으니 여유 공간을 뒀다
일주일 후 냄새를 맡아보니 살짝 요거트? 새콤한 냄새가 났다.
썩은 냄새는 아니길래 밭에 뿌리기로 결정.
하나는 쌀뜨물 발효액. 하나는 양액 섞은물. 혹시 몰라서 식물의 1/2 정도를 각각 다른 영양제를 줘봤다.
쌀뜨물 줬다가 다 죽으면 곤란하니깐...!
그리고 아직까진 무탈하게 잘 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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