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아빠가 시골에 있는 땅콩 밭에 땅콩 캐러 가자고 했다 열심히 땅콩을 수확하고 있는데 이렇게 싹 난 땅콩들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땅콩새싹 콩나물 같다 남편의 땅콩 수확하는 모습 ㅎㅎ 귀엽다 이렇게 땅콩 발아 씨앗을 4개 챙겨와서 나의 작디 작은 텃밭에 심어보기로 했다 아파트 공용 텃밭의 모습 9월 15일 땅콩을 쪼르륵 4촉 심어줬다 그리고 집에서 땅콩을 삶았는데 씻는것도 한참 걸렸고 삶는것도 40분? 50분 걸려서 열심히 삶아줌. 먹을려고 보니까 생각보다 넘 단단해서 슬펐다. 식혀서 먹으려다가 깜빡하고 이틀 지나서 먹으려고 보니까 곰팡이 핌 ㅋㅋㅋ결론은 열심히 삶아놓고 10알 정도 먹은듯? 이 많은 땅콩들 어찌 처리하나이까 ㅋㅋㅋㅋ 케일 자리에 심은 땅콩 땅에 심은지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