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싹난 감자 키우기
친정 엄마가 챙겨준 감자를 계속 방치했더니 싹이 났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텃밭에 심어봤어요
우선 감자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싹 난 부위를 잘라줬어요
현재 아파트 텃밭은 배수가 너무 잘되어서 물을 좀 머금고 있기 위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압축 코코피트를 사용해 줬는데요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액체비료도 동원했습니다
흙과 감자를 챙겨서 텃밭으로 향했어요
8월 11일
심은지 한달쯤 지나자 싱싱한 감자싹이 났습니다
근데 잘 안컸어요.
수확해도 열매가 별로 안맺혀서 쓰레기통으로 직행🥹
다음번에는 좀 더 신경써서 영양제도 좀 주고 키워보려구요